16.[2점]

(가) 인물에 대한 설명으로 옳은 것은?

제16번 문제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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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회 한능검 16번 문제 개요

이 문제는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제77 심화 과정 16번 문항으로, 고려 시대정치 영역에서 출제되었다. 배점은 2점, 난이도는 보통 수준이다.

정답과 해설

정답은 4 — “봉사 10조를 올려 시정 개혁을 건의하였다.”이다.

(가) 인물은 고려 무신정권의 집권자 최충헌입니다. 최충헌은 명종에게 봉사 10조를 올려 민생 안정, 권력 남용 방지 등 10가지 시정 개혁안을 건의하며 자신의 권력 기반을 다졌습니다. 이는 당시 혼란한 정국을 수습하려는 명분 아래 실질적인 개혁보다는 최충헌의 권력 강화를 위한 도구로 활용되었습니다. ① 비담과 염종의 반란 진압은 신라 선덕여왕 때 김유신이 주도한 일입니다. ② 만권당에서 원의 학자들과 교유한 인물은 충선왕입니다. ③ 인사 행정을 담당하던 정방을 폐지한 것은 공민왕의 개혁 중 하나입니다. ⑤ 오월에 사신을 보내고 검교태보의 직을 받은 것은 고려 광종 때의 일입니다.

시대 배경 — 고려 시대 (918년 ~ 1392년)

고려는 태조 왕건이 호족 연합 위에 세운 나라로 훈요 10조, 사심관·기인 제도로 통치 기반을 마련하였고, 광종의 노비안검법·과거제, 성종의 최승로 시무 28조 수용과 2성 6부 체제 정비로 중앙 집권 국가로 발돋움하였다. 문종 대에는 문벌 귀족 사회가 전성기를 맞았지만 이자겸의 난·묘청의 서경 천도 운동 이후 무신 정변(1170)으로 무신 정권이 수립되고 최씨 무신 정권이 60여 년 지속되었다. 고려는 거란(서희의 외교·강감찬 귀주대첩)과 여진(윤관의 9성), 몽골의 침입(강화 천도·삼별초 항쟁)을 겪었으며, 원 간섭기에 친원파가 등장하였으나 공민왕의 개혁(쌍성총관부 수복, 정방 폐지, 전민변정도감)으로 자주성을 회복하려 하였다. 문화적으로는 팔만대장경, 직지, 고려청자, 의천·지눌의 불교 통합이 대표적이며, 경제에서는 전시과·개경의 시전·벽란도의 국제 무역이 중요하다.

  • 태조 왕건의 호족 정책, 광종의 과거제, 성종의 시무 28조
  • 무신 정변, 최씨 무신 정권, 삼별초 항쟁
  • 공민왕의 반원 자주 정책, 전민변정도감, 신진 사대부의 성장

정치 영역 학습 포인트

정치 영역 문제는 통치 구조(관제·법령), 왕권과 귀족의 관계, 대외 항쟁, 외교 관계, 반란과 개혁을 중심 단서로 삼는다. 시기별 통치 체제의 변화와 주요 인물의 정책을 연결해 파악하는 것이 핵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