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3점]

밑줄 그은 ‘인물’이 활동한 시기에 볼 수 있는 모습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제15번 문제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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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회 한능검 15번 문제 개요

이 문제는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제77 심화 과정 15번 문항으로, 고려 시대문화 영역에서 출제되었다. 배점은 3점, 난이도는 어려움 수준이다.

정답과 해설

정답은 1 — “제왕운기를 읽고 있는 왕”이다.

정답인 ①은 고려 후기 충렬왕 때 이승휴가 저술한 「제왕운기」를 읽는 모습으로, 해당 시기에 볼 수 있는 적절한 모습입니다. 이 책은 우리 역사를 중국사와 대등하게 인식하며 민족적 자주의식을 고취한 역사서로, 고려 시대의 문화적 특징을 잘 보여줍니다. 주요 오답 선지들을 살펴보면, ② 만동묘와 ③ 동몽선습은 조선 시대에 해당하는 내용이며, ④ 독서삼품과는 통일 신라 시대, ⑤ 주자소와 계미자는 조선 시대의 문화유산이므로 고려 시대와는 시기가 맞지 않습니다.

시대 배경 — 고려 시대 (918년 ~ 1392년)

고려는 태조 왕건이 호족 연합 위에 세운 나라로 훈요 10조, 사심관·기인 제도로 통치 기반을 마련하였고, 광종의 노비안검법·과거제, 성종의 최승로 시무 28조 수용과 2성 6부 체제 정비로 중앙 집권 국가로 발돋움하였다. 문종 대에는 문벌 귀족 사회가 전성기를 맞았지만 이자겸의 난·묘청의 서경 천도 운동 이후 무신 정변(1170)으로 무신 정권이 수립되고 최씨 무신 정권이 60여 년 지속되었다. 고려는 거란(서희의 외교·강감찬 귀주대첩)과 여진(윤관의 9성), 몽골의 침입(강화 천도·삼별초 항쟁)을 겪었으며, 원 간섭기에 친원파가 등장하였으나 공민왕의 개혁(쌍성총관부 수복, 정방 폐지, 전민변정도감)으로 자주성을 회복하려 하였다. 문화적으로는 팔만대장경, 직지, 고려청자, 의천·지눌의 불교 통합이 대표적이며, 경제에서는 전시과·개경의 시전·벽란도의 국제 무역이 중요하다.

  • 태조 왕건의 호족 정책, 광종의 과거제, 성종의 시무 28조
  • 무신 정변, 최씨 무신 정권, 삼별초 항쟁
  • 공민왕의 반원 자주 정책, 전민변정도감, 신진 사대부의 성장

문화 영역 학습 포인트

문화 영역 문제는 사상(유·불·도·실학·서학), 교육 기관, 과학 기술·건축·회화·공예·도자, 문학·금석문·기록문화를 자료 이미지와 함께 제시한다. 유물·유적 이름과 제작 시기를 정확히 연결하는 것이 관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