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2점]

(가)~(마)에 해당하는 왕에 대한 설명으로 옳은 것은?

제50번 문제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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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회 한능검 50번 문제 개요

이 문제는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제77 심화 과정 50번 문항으로, 삼국 시대정치 영역에서 출제되었다. 배점은 2점, 난이도는 보통 수준이다.

정답과 해설

정답은 3 — “(다) - 국호를 남부여라 칭하였다.”이다.

선지 ③은 (다)에 해당하는 왕이 국호를 남부여라 칭했다고 설명합니다. (다)는 백제 성왕을 의미하며, 성왕은 538년 사비(부여)로 천도하면서 국호를 남부여로 고쳐 백제가 부여의 계승국임을 천명하고 중흥을 꾀했습니다. 따라서 ③은 옳은 설명입니다. ① 서안평을 공격하여 영토를 확대한 왕은 고구려 미천왕 또는 광개토대왕이며, ② 소지 마립간과 혼인 동맹을 맺은 왕은 백제 동성왕입니다. ④ 쌍성총관부 수복은 고려 공민왕, ⑤ 경국대전 완성은 조선 성종의 업적으로 삼국시대와는 관련이 없습니다.

시대 배경 — 삼국 시대 (기원전 57년 ~ 기원후 676년)

삼국 시대는 고구려·백제·신라 세 나라가 한반도와 만주 일대에서 경쟁하며 중앙 집권 체제를 완성해 간 시기다. 고구려는 소수림왕의 율령 반포와 광개토·장수왕의 영토 확장으로 동아시아 강국이 되었고, 백제는 근초고왕 때 전성기를 맞아 마한을 통합하고 중국·왜와 교류하였다. 신라는 법흥왕의 율령·불교 공인, 진흥왕의 한강 유역 확보와 화랑도 정비를 거쳐 성장하였다. 세 나라 모두 중앙 집권 강화를 위해 율령·불교·유학·관등제를 도입하였고, 신분제(골품제 등)와 회의체(화백·정사암·제가회의)를 운영하였다. 문화적으로는 고분 벽화, 금관, 불교 조각, 서역과의 교류가 번성하였다. 7세기 수·당의 침입과 삼국 간 항쟁 끝에 나·당 연합이 백제(660)와 고구려(668)를 멸망시켰고, 신라가 676년 당을 축출하며 삼국을 통일하였다.

  • 고구려: 광개토대왕·장수왕의 전성기, 을지문덕 살수대첩, 안시성 싸움
  • 백제: 근초고왕 전성기, 22담로, 성왕의 사비 천도와 한강 유역 회복 시도
  • 신라: 법흥왕(율령·불교 공인), 진흥왕(한강 진출·화랑도), 골품제와 화백 회의

정치 영역 학습 포인트

정치 영역 문제는 통치 구조(관제·법령), 왕권과 귀족의 관계, 대외 항쟁, 외교 관계, 반란과 개혁을 중심 단서로 삼는다. 시기별 통치 체제의 변화와 주요 인물의 정책을 연결해 파악하는 것이 핵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