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3점]

다음 상황이 나타난 시기를 연표에서 옳게 고른 것은?

제23번 문제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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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회 한능검 23번 문제 개요

이 문제는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제78 심화 과정 23번 문항으로, 조선 후기정치 영역에서 출제되었다. 배점은 3점, 난이도는 어려움 수준이다.

정답과 해설

정답은 1 — “(가)”이다.

제시된 상황은 왕실 외척 가문이 권력을 독점하고 매관매직과 삼정의 문란으로 사회 모순이 심화된 세도 정치 시기를 나타냅니다. 이는 조선 후기인 19세기 초부터 중반에 해당하므로, 연표상 해당 시기를 옳게 나타낸 ① (가)가 정답입니다. 이 시기는 영조와 정조가 추진한 탕평책 이후 나타난 정치 변질로, 백성들의 삶이 더욱 피폐해지는 결과를 초래했습니다. 다른 선지들은 세도 정치 이전의 탕평 정치 시기나 조선 전기 또는 그 외의 시기를 나타내므로, 문제의 상황과 일치하지 않습니다.

시대 배경 — 조선 후기 (임진왜란(1592) ~ 개항(1876) 이전)

임진왜란과 병자호란 이후 조선은 대동법(광해군~숙종), 영정법, 균역법으로 조세 제도를 개혁하고 상품 화폐 경제의 발달로 장시·보부상·사상(송상·경강상인·만상·내상)·전국적 유통망이 성장하였다. 농업에서는 모내기법과 견종법이 확산되어 광작이 보편화되고 상품 작물 재배가 늘었다. 사회적으로는 공명첩·납속책으로 신분 이동이 활발해지고 서얼·중인의 통청 운동, 공노비 해방(순조)까지 이어졌다. 정치에서는 붕당 정치의 변질, 숙종의 환국, 영조·정조의 탕평책이 시행되었고 정조는 규장각·초계문신·화성 건설로 개혁을 주도하였다. 사상에서는 실학(이익·정약용·박지원·박제가)과 북학, 서학(천주교), 동학이 등장하였다. 세도 정치(안동 김씨·풍양 조씨)로 삼정의 문란이 심화되어 홍경래의 난, 임술 농민 봉기가 일어났다.

  • 대동법·영정법·균역법, 상품 화폐 경제의 성장, 사상(私商) 활동
  • 영조·정조의 탕평책, 규장각, 화성 건설
  • 실학·북학·서학·동학, 세도 정치와 농민 봉기

정치 영역 학습 포인트

정치 영역 문제는 통치 구조(관제·법령), 왕권과 귀족의 관계, 대외 항쟁, 외교 관계, 반란과 개혁을 중심 단서로 삼는다. 시기별 통치 체제의 변화와 주요 인물의 정책을 연결해 파악하는 것이 핵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