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 국가의 문화유산으로 옳은 것은?

📚학습 자료 펼쳐보기 — 정답·해설·시대 배경·관련 기출
제78회 한능검 14번 문제 개요
이 문제는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제78회 심화 과정 14번 문항으로, 고려 시대의 문화 영역에서 출제되었다. 배점은 2점, 난이도는 어려움 수준이다.
정답과 해설
정답은 3번 — “경천사지 10층 석탑 (고려)”이다.
정답은 ③번 경천사지 10층 석탑입니다. (가)는 고려입니다. 사료의 결정적 단서는 청주 흥덕사에서 1377년 간행된 직지심체요절로,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금속활자 인쇄본이라는 점이 고려 인쇄 문화를 가리킵니다. 경천사지 10층 석탑은 고려 충목왕 4년(1348) 원나라 라마탑의 영향을 받아 대리석으로 제작된 석탑으로, 화려한 조각과 다층 구조가 특징입니다. 일제강점기 일본으로 반출되었다가 환수되어 현재 국립중앙박물관에 전시 중이며, 조선 세조 때 세워진 원각사지 10층 석탑(현 탑골공원)의 모델이 되었습니다. 오답 정리 ① 부여 정림사지 5층 석탑은 백제의 대표 석탑으로 목탑 구조를 석재로 표현한 우아한 모습이 특징입니다. ② 경주 분황사 모전석탑은 신라 선덕여왕 때 건립된 모전(模塼) 양식 석탑으로 돌을 벽돌처럼 다듬어 쌓았습니다. ④ 양양 진전사지 3층 석탑은 통일신라 석탑으로, 기단부에 팔부중상·비천상 등이 정교하게 조각되어 있습니다. ⑤ 구례 화엄사 4사자 3층 석탑은 통일신라 석탑으로, 기단 네 모퉁이의 사자상이 탑신을 받치는 독특한 구조입니다. 결론: (가)는 고려이므로 고려 후기 대리석 석탑인 ③ 경천사지 10층 석탑이 정답입니다.
시대 배경 — 고려 시대 (918년 ~ 1392년)
고려는 태조 왕건이 호족 연합 위에 세운 나라로 훈요 10조, 사심관·기인 제도로 통치 기반을 마련하였고, 광종의 노비안검법·과거제, 성종의 최승로 시무 28조 수용과 2성 6부 체제 정비로 중앙 집권 국가로 발돋움하였다. 문종 대에는 문벌 귀족 사회가 전성기를 맞았지만 이자겸의 난·묘청의 서경 천도 운동 이후 무신 정변(1170)으로 무신 정권이 수립되고 최씨 무신 정권이 60여 년 지속되었다. 고려는 거란(서희의 외교·강감찬 귀주대첩)과 여진(윤관의 9성), 몽골의 침입(강화 천도·삼별초 항쟁)을 겪었으며, 원 간섭기에 친원파가 등장하였으나 공민왕의 개혁(쌍성총관부 수복, 정방 폐지, 전민변정도감)으로 자주성을 회복하려 하였다. 문화적으로는 팔만대장경, 직지, 고려청자, 의천·지눌의 불교 통합이 대표적이며, 경제에서는 전시과·개경의 시전·벽란도의 국제 무역이 중요하다.
- 태조 왕건의 호족 정책, 광종의 과거제, 성종의 시무 28조
- 무신 정변, 최씨 무신 정권, 삼별초 항쟁
- 공민왕의 반원 자주 정책, 전민변정도감, 신진 사대부의 성장
문화 영역 학습 포인트
문화 영역 문제는 사상(유·불·도·실학·서학), 교육 기관, 과학 기술·건축·회화·공예·도자, 문학·금석문·기록문화를 자료 이미지와 함께 제시한다. 유물·유적 이름과 제작 시기를 정확히 연결하는 것이 관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