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2점]

다음 장면에 등장하는 왕에 대한 설명으로 옳은 것은?

제11번 문제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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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회 한능검 11번 문제 개요

이 문제는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제76 심화 과정 11번 문항으로, 고려 시대문화 영역에서 출제되었다. 배점은 2점, 난이도는 보통 수준이다.

정답과 해설

정답은 1 — “국자감에 7재라는 전문 강좌를 개설하였다.”이다.

주어진 선지를 통해 문제의 왕은 고려 예종임을 알 수 있습니다. 예종은 국자감(국립 최고 교육기관)에 유학 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제술재, 명경재 등 7가지 전문 강좌인 '7재(七齋)'를 개설하고, 관학 재정 지원 기관인 양현고를 설치하는 등 교육 진흥에 크게 힘썼습니다. 이는 당시 침체되었던 관학을 진흥하고 유학적 소양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노력이었습니다. 오답 선지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② 지방 12목에 경학 박사를 처음 파견한 왕은 고려 성종입니다. ③ 서적포를 설치하여 출판을 담당하게 한 왕은 고려 숙종입니다. ④ 대도에 만권당을 세워 중국 학자와 교유한 왕은 고려 충선왕입니다. ⑤ 외국어 교육과 통역을 관장하는 통문관의 설치는 고려 예종의 주요 교육 진흥책과는 거리가 있습니다.

시대 배경 — 고려 시대 (918년 ~ 1392년)

고려는 태조 왕건이 호족 연합 위에 세운 나라로 훈요 10조, 사심관·기인 제도로 통치 기반을 마련하였고, 광종의 노비안검법·과거제, 성종의 최승로 시무 28조 수용과 2성 6부 체제 정비로 중앙 집권 국가로 발돋움하였다. 문종 대에는 문벌 귀족 사회가 전성기를 맞았지만 이자겸의 난·묘청의 서경 천도 운동 이후 무신 정변(1170)으로 무신 정권이 수립되고 최씨 무신 정권이 60여 년 지속되었다. 고려는 거란(서희의 외교·강감찬 귀주대첩)과 여진(윤관의 9성), 몽골의 침입(강화 천도·삼별초 항쟁)을 겪었으며, 원 간섭기에 친원파가 등장하였으나 공민왕의 개혁(쌍성총관부 수복, 정방 폐지, 전민변정도감)으로 자주성을 회복하려 하였다. 문화적으로는 팔만대장경, 직지, 고려청자, 의천·지눌의 불교 통합이 대표적이며, 경제에서는 전시과·개경의 시전·벽란도의 국제 무역이 중요하다.

  • 태조 왕건의 호족 정책, 광종의 과거제, 성종의 시무 28조
  • 무신 정변, 최씨 무신 정권, 삼별초 항쟁
  • 공민왕의 반원 자주 정책, 전민변정도감, 신진 사대부의 성장

문화 영역 학습 포인트

문화 영역 문제는 사상(유·불·도·실학·서학), 교육 기관, 과학 기술·건축·회화·공예·도자, 문학·금석문·기록문화를 자료 이미지와 함께 제시한다. 유물·유적 이름과 제작 시기를 정확히 연결하는 것이 관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