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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 자료 펼쳐보기 — 정답·해설·시대 배경
제74회 한능검 28번 문제 개요
이 문제는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제74회 심화 과정 28번 문항으로, 근대 (개항기~대한제국)의 정치 영역에서 출제되었다. 배점은 2점, 난이도는 어려움 수준이다.
정답과 해설
정답은 4번 — “조미 수호 통상 조약의 내용을 분석한다.”이다.
제물포를 보고 임오군란을 생각하며 조미 임오는 제물포 상 고 ㄷㄷ 이런 지문 내놓은 거 보니까 확실히 이 회차가 어렵긴 함. 1급 세 번은 물론, 공무원 한국사까지 만점 받은 나조차도 처음 봄. 근데 지문 내에 힌트가 다 있어서 침착하게 분석해보면 풀리긴 함. a) 인천 해관 초대 세무사 -> 단순 개항을 넘어, 이미 인천 해관이 만들어진 상태. -> 따라서 강화도 조약(1876)으로부터 한참 지난 시점 b) 묄렌도르프 -> 청이 내정간섭 하려고 꽂아넣은 최초의 서양인 고문 -> 청이 이 정도의 내정간섭을 시작한 건 임오군란(1882) 이후 c) 조선 정부의 관세 부과 업무 공식적 시작 -> 조선이 관세를 처음 매겨봄을 암시 -> 조선이 처음으로 관세를 적용한 외국은 미국 -> 따라서 조미수호통상조약(1882) 체결 이후 위의 힌트를 종합해보면 대충 1882년으로부터 멀지 않은 시기 임을 유추 가능. 이제 정답 선택지들을 분석해보자. 1. 한일 의정서(1904) -> 을사늑약(1905)과 세트로 엮이는 사건. -> 시기상으로 이건 명백히 아닌 거 누구나 알 테고. 2. 미쓰야 협정(1925) -> 마찬가지로 간도참변과 세트로 엮이는 사건. -> 이건 아예 국권피탈 이후의 일이니 역시 오답. 3. 강화도 조약(1876) -> 지문 분석 a에서 이미 강화도 조약으로부터 한참 지난 시점 임이 밝혀짐. -> 근데 해당 조약의 계기? 그보다도 더 과거에 주목한다? 볼 것도 없이 오답. -> 강화도 조약 '계기(사건 이전)'를 언급한 건 출제자의 최후의 양심 같음. 4. 조미수호통상조약(1882) -> 지문의 시점으로부터 가장 가까운 사건이자 정답. -> 이 조약을 통해 최초로 관세를 매기기 시작(대상은 미국) -> 이를 위해 해관(세관)을 만들고, 실무 수행이 가능한 영국인 세무사를 데려왔다 해석 가능. 5. 헤이크 특사 사건(1907) - 고종 퇴위의 계기가 된 사건. - 이 시기면 을사늑약 이후라 외교권이 없음. - 당연히 세관 설치? 관세 부과? 불가능함.
시대 배경 — 근대 (개항기~대한제국) (1876년 강화도 조약 ~ 1910년 국권 피탈)
1876년 강화도 조약으로 개항한 조선은 임오군란(1882), 갑신정변(1884), 동학 농민 운동(1894), 갑오·을미개혁, 아관파천을 거치며 근대화와 열강의 각축 속에 놓였다. 독립협회가 자주 국권·자유 민권·자강 개혁을 주장하며 만민공동회를 열었고, 1897년 고종은 대한제국을 선포하여 광무개혁(구본신참)을 단행하였다. 그러나 러·일 전쟁(1904~1905) 이후 일본의 침략이 본격화되면서 을사늑약(1905), 헤이그 특사, 고종 퇴위, 군대 해산(1907), 기유각서를 거쳐 1910년 국권이 강탈되었다. 의병 전쟁(을미·을사·정미 의병), 애국 계몽 운동(신민회·대한자강회), 국채 보상 운동, 신식 학교와 언론(독립신문·황성신문·대한매일신보)이 이 시기 저항과 근대화의 두 축이었다.
- 강화도 조약, 임오군란, 갑신정변, 동학 농민 운동, 갑오·을미개혁
- 독립협회·만민공동회, 대한제국 광무개혁
- 을사늑약, 신민회, 의병 전쟁, 국채 보상 운동
정치 영역 학습 포인트
정치 영역 문제는 통치 구조(관제·법령), 왕권과 귀족의 관계, 대외 항쟁, 외교 관계, 반란과 개혁을 중심 단서로 삼는다. 시기별 통치 체제의 변화와 주요 인물의 정책을 연결해 파악하는 것이 핵심이다.